겨울철 정전기 방지하기! +반려동물 정전기 방지
겨울철만 되면 날이 춥고 건조해지며 모든 곳에서 정전기가 발생하곤 합니다. 길을 걷다가 어디에 살짝 닿기만 해도 생기고, 옷을 입다 가도 생기고, 머리를 빗다 가도 생기는데, 이렇게 갑자기 발생하는 정전기 대체 무슨 이유로 생기고, 어떻게 해야 생기지 않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정전기 방지하기! +반려동물 정전기 방지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를 알려면 먼저 정전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정전기란 물체 위에 흐르지 않고 정지하고 있는 전기라고 해서 정전기라고 부르며, 물체간의 마찰에 의해 생기는 것이 저장이 되는데, 그 모인 전기가 유도체에 닿으면 한번에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습도가 낮을 때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름에도 여러 물체와 마찰이 생기며 정전기가 생기게 되지만 습도가 높은 때에는 주위의 물분자로 인해 이미 만들어진 정전기가 방전 되게 됩니다. 하지만 겨울철엔 습도가 낮아 아주 건조하고, 춥기 때문에 두꺼운 털 소재의 옷을 많이 입어 자주 발생 하게 됩니다. 털소재의 옷은 얇은 옷보다 마찰되었을 경우 정전기가 더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때 금속으로 된 난간이나 손잡이를 잡으면 정전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하철이나 KTX 기차 등의 큰 금속물체에 표면에 손이 닿아 전정기가 발생하면, 한 차량 전체에 모여있던 정전기가 한번에 방출되면서 아주 따갑게 느낄 수 있고 손에 전자기기를 들고 있다면 고장 날 수도 있을 정도로 강한 전기가 순식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전기를 방지하는 방법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 틀기
정전기는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때문에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가습기에 물을 계속 보충하며 틀어주면 정전기는 자연스럽게 방전되면서, 집안 습도 또한 적당히 유지할 수 있어 감기 등 질병도 예방하고 집안 공기 또한 더욱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손에 보습제 바르기
정전기는 손으로 인해 가장 많이 느끼기 때문에 손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손에 물을 묻혀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금방 마르게 되어 아주 일시적인 효과 밖에 줄 수 없으니, 핸드크림 등의 보습제를 발라 정전기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면 겨울철에 손등이 자주 트는 것을 방지 하고 손의 수분감을 유지하여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클립이나 옷핀 등 가지고 다니기
정전기가 생기다가 클립이나 옷핀 등으로 정전기가 방전되어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옷이나 가방 등에 꽂아두다 한번씩 만지는 것으로 방전을 시킬 수 있어 정전기 발생이 줄어듭니다.
요즘은 클립이나 옷핀 등 쇠로 된 소재를 들고 다니기 보다 정전기 방지 팔지 등에 제품이 나와있으니 그것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합성섬유 보단 천연섬유로 된 옷 입기
합성섬유는 전자를 얻기 쉬운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등의 소재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합성섬유로 된 옷을 입으면 정전기가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천염섬유는 동물 또는 식물에게 나오는 소재인 양, 모, 면, 린넨 등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전기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천연섬유로만 옷을 입기 힘들다면 가장 안쪽에 입는 옷은 면 등의 천연섬유로 된 내의나 속옷을 입는 것으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합성섬유의 옷들로만 입으면 더 많은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섞어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머리에 린스, 옷에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머리를 감을 때, 마지막에 린스로 마무리 하면 머리카락에 한겹 더 씌워진 후 말려지는 것이라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옷을 세탁할 때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어 탈수를 시는 것도 머리에 린스를 사용 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유연제 스프레이도 있으니 옷을 세탁할 때에 넣지 못하였다면 옷을 말린 후나 입고 난 후 뿌려주시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반려동물 정전기 방지하는 방법
강아지나 고양이 등 털이 긴 동물과 같이 사시는 분들은 공감을 하실텐 데, 겨울만 되면 털을 빗겨주다가도,천으로 만들어진 숨숨집이나 터널 등에 뛰어다니다 가도 타닥타닥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게 정전기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동물들은 작은 소리나 촉각에도 놀랄 수 있으니 미리미리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이 사용하는 린스나 섬유유연제 스프레이를 뿌려줄 수가 없는데,. 그럴 때 어떤 방법을 취해야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기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은 반려동물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점이며, 가습기를 트는 일은 동물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집에서 가습기를 틀 때에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가습기를 틀 때 그 물에 아로마 오일 등의 향료를 섞어 사용 할 때가 있는데, 이런 아로마 오일 등은 고양이과 동물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니 확인 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집안에 젖은 수건이나 옷 등을 널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용 섬유유연제 또는 린스 사용하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헤어인 털과 옷의 의해 많이 발생하므로, 씻길 땐 마무리에 린스를 사용하고 반려동물의 옷을 세탁하고 마무리엔 전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여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에 보습제 바르기
반려동물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손이 건조하면 정전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보습제를 발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사람이 사용하는 핸드크림 등의 들어있는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 주의 해야 합니다.
핸드크림 등의 보습제는 동물에게 영향이 가지 않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무향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카펫, 숨숨집, 터널 등 관리 해주기
반려동물의 털이 자주 마찰이 일어나는 카펫이나, 숨숨집, 터널 등에 반려동물 전용 섬유유연제 스프레이를 뿌려 두게 되면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와 방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자주 발생하기에 방지하려 알아보고 포스팅 하게 되었는데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으니 꼭 적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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